특수교육을 배우기 시작하고 7년이 지났다. 올해가 8년째 되는 해인 셈이다. 그 동안 자격보다는 자질을 더 많이 고민했던 탓인지 특수교육에 대한 지식으로 고민했던 시간들 보다 인식, 태도 등 마인드(Mind)라고 표현되는 것들에 대해 고민한 시간이 더 많았던 것같다. 그 숱한 고민들 중 가장 큰 것이 "더~"(Better) 나은 혹은 "더~" 좋은 것들에 대한 고민이다.
더~(Better)
+장애인
각종 매체에서 가장 찾기 쉬운 장애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경을 딛고 일어서서" "장애를 극복한" 사례다. 많은 사람들이 "덜 나은 존재"라는 인식을 가진 사회에 "더 나은 존재"라는 것을 부각시켜서 이슈가 되는 전형적인 예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그렇게 이슈가 되는 예는 극히 일부이고 소수이다. 사회에는 "덜 나은 존재"로 무시 당하고, 차별받는 많은 장애인들이 있다. 고용주는 "생산성이 더 나은 사람"을 택하게 되므로 취업의 기회도 갖지 못하고, 사회의 다수를 차지하는 비장애인들의 더 편한 삶의 그늘에 가려 덜 편한 삶을 사는, 그런 장애인들이 있다.
더 나은 것만을 추구하는 사회 속에서 장애인을 살기 힘들다. 더 나은 것을 향한 노력들의 부딪힘 속에서 장애인은 뒷전으로 밀리고 만다. "그들"이라는 아주 익숙하게 장애인을 지칭하는 대명사처럼, 장애인은 "우리"라는 우리 속에서 벗어난 제 3자의 위치에 놓이는 일들은 아주 빈번하다.
무한경쟁의 사회 속에서 지켜야할 제 1원칙은 경쟁자를 경쟁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배려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연장선상에서 장애인을 "덜 나은 존재"가 아닌 "더 나은 것을 함께 추구하려는 동료"라고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한 경쟁사회를 만드는 일일 것이다. 이런 원칙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 지금 장애인을 단순한 시혜의 대상으로만 보거나, 무시하고, 차별하는 사회풍토를 만드는 게 아닐까? 마지막으로, 토이(Toy)의 노래 한 구절을 적어보며 글을 마친다. 모두 고개를 조금씩은 돌려볼 줄 아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자.
덧 이 글은 미완성인 상태로 발행되었다. 아직 현재진행형인 고민이고, 여전히 답을 내지 못했기에 지금까지의 사고과정 속에서 끄집어낸 글이다. 언젠가는 다시 수정될 것이다.
더~(Better)
더 편한 키보드, 더 편한 블로그, 더 맛있는 저녁메뉴, 더 예쁜 여자, 더 잘생긴 남자, 더 좋은 날씨, 더 재밌는 TV프로, 더 감동적인 이야기,,,
이처럼 사람은 더 나은 것, 더 좋은 것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다. 주변의 수 많은 자극꺼리들 중에서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가리고, 가능한한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한 정신적, 육체적 과정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는 것이다. 만약 이런 선택을 하지 못한다면 인간의 두뇌도 지금처럼 발달하지 못했을 것이고, 무미건조한 삶만이 가득한 사회가 되었을 것이다.+장애인
각종 매체에서 가장 찾기 쉬운 장애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경을 딛고 일어서서" "장애를 극복한" 사례다. 많은 사람들이 "덜 나은 존재"라는 인식을 가진 사회에 "더 나은 존재"라는 것을 부각시켜서 이슈가 되는 전형적인 예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그렇게 이슈가 되는 예는 극히 일부이고 소수이다. 사회에는 "덜 나은 존재"로 무시 당하고, 차별받는 많은 장애인들이 있다. 고용주는 "생산성이 더 나은 사람"을 택하게 되므로 취업의 기회도 갖지 못하고, 사회의 다수를 차지하는 비장애인들의 더 편한 삶의 그늘에 가려 덜 편한 삶을 사는, 그런 장애인들이 있다.
더 나은 것만을 추구하는 사회 속에서 장애인을 살기 힘들다. 더 나은 것을 향한 노력들의 부딪힘 속에서 장애인은 뒷전으로 밀리고 만다. "그들"이라는 아주 익숙하게 장애인을 지칭하는 대명사처럼, 장애인은 "우리"라는 우리 속에서 벗어난 제 3자의 위치에 놓이는 일들은 아주 빈번하다.
무한경쟁의 사회 속에서 지켜야할 제 1원칙은 경쟁자를 경쟁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배려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연장선상에서 장애인을 "덜 나은 존재"가 아닌 "더 나은 것을 함께 추구하려는 동료"라고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한 경쟁사회를 만드는 일일 것이다. 이런 원칙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 지금 장애인을 단순한 시혜의 대상으로만 보거나, 무시하고, 차별하는 사회풍토를 만드는 게 아닐까? 마지막으로, 토이(Toy)의 노래 한 구절을 적어보며 글을 마친다. 모두 고개를 조금씩은 돌려볼 줄 아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자.
그대 먼곳만 보네요....내가 바로 여기 있는데 조금만 고개를 돌려도 날 볼 수 있을텐데
덧 이 글은 미완성인 상태로 발행되었다. 아직 현재진행형인 고민이고, 여전히 답을 내지 못했기에 지금까지의 사고과정 속에서 끄집어낸 글이다. 언젠가는 다시 수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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